터틀은 누가 옳았냐는 것에 신경쓰지 않는다. 오직 돈을 버는데만 신경을 쓴다.
터틀은 자신에게 미래를 예측하는 능력이 있는체 하지를 않는다. 가격이 상승할지 하락할 지 모르는 법이고 또 현재의 시장추세가 지금 당장 멈출지 아니면 두 달 후에 멈출지도 알 수 없다는 것이 이들의 생각이다. 다만 시장 추세라는 것이 형성될 것이고 인간의 정성와 인지역에 변화가 생기지 않는한 가격 변동의 특성 또한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은 알고 있다.
손실 트레이딩의 빈도가 높을때 오히려 수익을 내기가 훨씬 쉽다. 번번이 손실을 내는 트레이딩을 한다면 이는 미래를 예측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는 반증이기 때문이다. 손실이 날 수도 있는 것이 트레이딩이라는 사실을 인정하게 되면 특정 트레이딩의 결과에 더 이상 신경을 쓰지 않게 된다. 그리고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인정한다는 것은 특정 트레이딩의 결과가 자신의 지적능력과는 무관하다는 사실도 잘 알고 있다는 의미가 된다.
터틀의 방식 Way of the TURTLE, 104p , Curtis M. Faith 지음/이은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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